광주근교 / 화순 조용한 동네 두께가 장난아닌 돈가스맛집 '오코25'

 

오코25

위치 : 전남 화순군 동면 응봉로 335

영업시간

월요일 : 휴무

매일 : 11:00 - 22:00

 

사실 여기는 다녀온지 꽤 지나고 나서 올리는 중이라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우선 여기는 내가 길을 잘찾아가고 있는건가 네비가 잘못안내한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을 정도로시골 할머니댁 가는 길인데 쭉쭉 가다보면 어?! 여기에 진짜 있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가려면 차가 있어야 쉽게 찾아갈 듯 싶다.

 

레스토랑겸 카페라는데 내부는 엄청 분위기 있고 그런건 아니였고 그냥 카페같은 분위기였다.

2층으로 되어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여유롭고 조용한 느낌이라 차분해지는 느낌이였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커피류는 대략 4,000원 ~ 5,500원

음료는 5,500원 ~ 6,000원

식사류는 12,000 ~ 17,000원이다.

식사류는 메인음식 단품 / 샐러드 + 식사 / 샐러드 + 식사 + 음료 이렇게 선택해서 세트로 주문할 수 있었다.

 

샐러드 + 식사 = 음료 이렇게 주문해서 샐러드도 같이 나왔었는데 왜 사진에 없는거지 ㅠㅠ

샐러드는 유자드레싱이여서 굉장히 상큼했다.

돈가스는 소스에 있는 야채랑 튀김이 크리스피치킨처럼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

돈가스 사이드로 나온메뉴는 밥 + 해쉬브라운 + 새우튀김 + 토마토.  

 

그리고 돈가스를 두개 시킬까 하다가 밥종류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 주문한 목살필라프였는데 시키길 정말 잘했다.

너무너무 맛있었음! 

 

사진으로 돈가스가 굉장히 투박해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투박해 보이는 만큼 고기 두께도 두꺼워서 먹고나서 상당히 배불렀다.

 

오코25 돈까스 두께봐주세요...

2층 올라왔을때 다들 돈가스를 먹고 있어서 필라프 괜히 시켰나 둘다 그냥 돈까스 시킬걸 그랬나 했는데 돈가스도 맛있고 필라프도 다 맛있다구요 ㅠㅠ

 

음식 다 먹고 음료를 가져다 주는데 커피를 선택해서 아메리카노 가져다 주셨는데 커피도 맛있어서 무슨 원두 쓰냐고 물어봤더니 5가지 원두 조합해서 샷내린다고 했다 (원두 -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케냐)

또 먹고 싶지만 화순에 갈일이 없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