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9길 15
영업시간 11:00 - 22:00
영등포에 나름대로 자주 갔다고 생각했는데
근처 문래 창작촌은 엄~~청 예전에 가보고 최근에 한번도 안가본것 같아서 퇴근하고 오랜만에 카페에 갔다.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카페에 작업하러 갔는데,
이젠... 잠깨러 커피사러갈일 말곤 평일 낮에 카페에 갈일이 없다니 슬프다 ㅠㅠ
저녁이라 조명켜져있음에도 눈에 띄는 간판이 아니여서 멀리서보고 맞나?! 아닌가?! 하면서 걸어왔다.
들어갔땐 2층도 있는줄 몰랐는데
내부에 계단도 있고 나와서 사진찍으면서 보니까 2층도 있고 불도 켜져있었네.
대체적으로 많이 비싼편은 아니였던 무난한 커피음료 가격이였다.
아인슈페너를 먹고 싶었는데 카페인이 강해서 저녁인데 괜히 마시고 잠 못잘까봐 부드러운 카푸치노 마셨다.
1층 카운터 맞은편 창가쪽 자리는 창문으로 찬바람이 들어와서 난로 틀어놓은것 같았는데
난로 덕분에 더 아늑해 보이고 분위기 있어 보였다.
이름에 베이커리가 들어가서 빵을 좀 기대하고 왔는데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빵종류가 많이 없었고,
매장에 있는 빵종류는 대부분 겉이 부드럽지 않고 좀 딱딱한 종류의 빵이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카푸치노
퀸아망, 크루아상 저녁으로 부담없이 먹기 딱 좋은 선택이였다.
퀸아망은 달달한 맛이 있는 패스츄리 였고,
크라상은.. 얼마전에 곤트란쉐리에에서 먹은 크라상이 너무 맛있어서 그맛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다.
곤트란 쉐리에는 다른거 다 필요없이 크로아상이 최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유리잔에 나왔는데
따뜻한 음료는 머그잔이 다 나갔는지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줬는데잔에 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다 ㅋㅋ
처음에는 왼쪽에있는 컬러풀한 사탕 그림만 있는줄 알고 보고 귀엽네~ 하고 커피마시는데
빵 다 먹고 컵을 잘보니 다른그림이 있어서 뭐지?!? 하고 반바퀴 돌려보니 반대편에 저렇게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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