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영업시간 : 10:30 - 22:00
진짜 오랜만에 갔던 잠실 롯데타워.
(오전엔 사람이 진짜 없다 싶었는데
오후되니 역시나 사람이 많아졌다...
코로나 때문인줄 알았는데 그냥 오후가 활동 시간이였나보다.)
이날 코스가 점심먹고 - 카페 - 영화 - 스누피전시회 였는데
저번포스팅에 스누피 전시회를 올렸으니
이번엔 차례대로 점심먹었던 포스팅 올려야지~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사라지고 세상의모든 아침으로 바뀌느라 공사중이길래
얼른 찾은 다른곳은 멀리서도 검정색 인테리어로
존재감이 나타나는 테이스팅 룸.
(여의도 쪽에 있는 세상의 모든아침에 갔었을때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
뷰랑 분위기가 좋았어서 다시한번 가고 싶었는데 시간대 맞추기도 힘들고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였다)
테이스팅룸도 창가쪽 자리는 시간제한 있기도 하고 딱히 뷰가 좋을것 같진 않아서
일반석으로 앉았는데 일반석에 앉아서 봐서 그런지
아파트밖에 안보이고.... 오래앉아있을줄 알았는데 1시간도 안되서 후다닥 먹고 나왔다.
테이스팅룸에서 우리가 주문한
블루치즈샐러스 18.7
시금치 플렛브레드 22.9
발사믹포모도로 25.0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 했는데
음식 나올때마다 한입 먹고 같이 간 친구들이 빨리 먹어보라며...
사진 그만찍고 얼릉 빨리 먹으라고 재촉한 이유가 있었다.
기본 셋팅.
딱히 별다른건 없었다.
계산서 왜찍었지?
시간보려고 찍었었나?
암튼 찍어놔서 뭘먹었는지 기억할 수 있었어 좋다.
역시 남는건 사진뿐. 사진을 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것 같아서 좋다.
순서대로 아이스티 콜라 레몬에이드 인데
아이스티는 홍차에 시럽을 따로 가져다 줬고,
레몬에이드는 진짜 레몬 반절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셨다...
하지만 레몬에이드 시킨 친구는 신거 잘먹는 친구. 대단해!
양상추 한통이 진짜 고대로 들어있고
베이컨 + 토마토 위로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였는데
무시무시하게 칼이 딱 꽃혀 있는 이유는
양상추 한통이 통째로 있기때문에 잘 잘라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 뒤로 살짝 보이는 시금치플랫브래드는
아래있는 도우가 또띠야 같은 반죽이여서 안에 시금치를 넣고
잘 접어서 먹으면 되는데
먹기가 조금 힘들어서 예쁘게 먹을수가 없었다.
한번먹으면 다 먹을때까지 못내려놓음 ㅋㅋ
근데 반죽도 맛있고 시금치랑 안에있는 소스 조합이 너무 좋아서
진~~짜 진짜 맛있었다.
뭐가 이렇게 잘 차려진 음식은 오랜만에 먹는것 같아서 기분도 좋고
건강에 좋을것 같은 싱싱한 풀도 많이 있어서
면연력 증진에 좋다며 열심히 먹었다 ㅋㅋ
치즈도 맛있었는데 여기안에 들어간
토마토가 맛있어서 야금야금 내가 다먹은것 같다 ㅋㅋ
이날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건 시금치플랫 브래드
꼭 먹어야 됩니당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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