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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하루/먹부림

계림원 - 누룽지 통닭

by on sunday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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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원  누룽지 통닭을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맛있다고 해서 처음 가봤다.

누룽지 치킨이 아니고 통닭인 이유가 있음.

튀긴에 아니고 기름 쪽빠지게 구운(?) 통닭이였다.

그리고 아래에 깔린 누룽지.

누룽지랑 통닭이랑 무슨 조합이지? 했는데 먹다보니 또 맛있어서 계속먹게됐다.

 

위에 사진은 아이폰 인물모드로 찍은거고 

아래는 노트텐 소다캠으로 그냥 막 찍은거 ㅋㅋㅋ

확실히 아이폰과 삼성의 갬성 차이가 있긴 하다.

 

맥주 500cc 두잔에 소주 3잔정도 마셨는데

역시 나는 알쓰였어 맥주에서 끝냈어야 한다...

소주마셨더니 속이 안좋음 ㅠㅠㅠ

그치만 소주마시기 전까지 먹은 누룽지 통닭은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먹은건 누룽지통닭이였는데

치즈콘닭이나 매콤불닭도 맛있어 보였당 ㅠㅠ

다음엔 매콤불닭을 도전해 봐야지 얼마나 매우려나..

 

퇴근하고 마시는 맥주는 세상 꿀맛.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데 500cc 한 잔이 딱인것 같다.

곧 여름되는데 여름되면 시원해서 더 술술 넘어갈듯.

 

이날 인생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하면서 별 얘기를 다한것 같다.

역시 술을 마시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맨정신이면 못했을 고민얘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술마시면서 애기하니까 너무좋았다.

 

물론 마지막에 소주는 안마셔야 했다.

속안좋아서 근처 산책하다가 갈아만든 배 한캔 마시고 집으로 갔는데

역시 소주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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